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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연극 '벚꽃동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전도연과 박해수가 부동산 현실을 다룬 드라마에서 다시 만난다.
tvN은 두 사람이 주연하는 드라마 '위대한 방옥숙'을 내년 상반기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집값에 진심인 깡패 같은 부녀회와 재개발에 진심인 진짜 깡패 조합장의 생존 대결을 그린다.
전도연이 노블골드캐슬 부녀회를 주름잡는 실세 방옥숙을 연기한다. 방옥숙은 고생 끝에 겨우 산 '한강뷰' 아파트 집값을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박해수가 방옥숙과 전면전을 펼치는 재개발 조합장 윤태웅 역을 맡는다. 윤태웅은 10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사업을 단숨에 진전시키며 노블골드캐슬 부녀회를 위기에 몰아넣는다.
이외에도 김선영, 김금순, 김국희, 우정원, 공성하, 백현진 등이 출연한다.
극본은 영화 '도둑들', '암살', '모가디슈' 시나리오를 쓴 이기철 작가가 집필하고, 연출은 '외과의사 봉달희', '유령', '비밀의 문', '슈룹' 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이 맡는다.
전도연과 박해수는 '벚꽃동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m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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