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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모교 아주대에 6천400만원 기부…누적 5억 달성

입력 2026-09-08 1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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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지원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모교인 아주대학교에 6천400만원을 기부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

[아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아주대에 따르면 안 씨가 전달한 기부금은 아주대병원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과 관련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별도의 기부금 전달식이나 감사 행사는 안 씨 측에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주대 경영학과 94학번인 안 씨는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이탈리아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2021년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저소득 다문화·조손가정 아동 지원과 환자 치료비 등을 위해 기부해왔다.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액 5억원을 달성했다.


안씨는 "목표했던 기부 금액의 마무리를 모교에서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학교의 위상을 높인 자랑스러운 동문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어 뜻깊다"며 "안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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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