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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충체육관서 콘서트…"특별한 연출 선보이고 싶어"
일본 인기 아이돌·솔로 가수·배우 '올라운더' 활약…"원동력은 도전 정신"

[KT지니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이렇게 빨리 한국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 몰랐기에 더 기쁩니다."
일본의 인기 가수 겸 배우 야마다 료스케가 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내한 공연 '야마다 료스케 아시아 투어 2026 - 레드 와이 인 서울'을 앞두고 한국 팬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야마다 료스케는 5일 연합뉴스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은 일 때문에 방문한 적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여러 번 방문했다"며 "이번에는 라이브 공연으로 한국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그는 공연에서 기대되는 점에 대해 "한국 관객들과 함께 라이브 무대를 즐기고 싶다"며 "한국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 특별한 연출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내한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야마다는 "가수가 아시아 투어를 할 수 있다는 게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투어를 통해 야마다 료스케라는 아티스트를 더 알리고 싶고, 제가 소속돼 있는 헤이 세이 점프(Hey! Say! JUMP)라는 그룹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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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한국 음식은 정말 맛있다. 한국 문화도 좋아한다"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봤는데 굉장히 따뜻한 작품이라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야마다는 한국 활동을 대비해 한국어도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지금은 일본에서 스케줄이 바빠 잠시 멈췄지만,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배우로는 마동석을 꼽으며 "정말 많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이고 존재감과 연기력 모두 뛰어나다"며 "언젠가 같이 연기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2006년 드라마 '탐정학원 Q'로 데뷔한 야마다는 일본 대형 기획사인 쟈니스 소속 아이돌 그룹 활동과 솔로 가수, 배우를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솔로 가수로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한편, 영화 '강철의 연금술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드라마 '1차원의 삽목' 등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올라운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아이돌과 솔로, 서로 다른 모습을 모두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대에 데뷔해 30대가 되며 어느덧 20주년을 맞은 그는 오랜 기간 가수와 배우로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도전 정신'을 꼽았다.
"아마도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 덕분에 사랑해 주시는 게 아닐까요? '이걸 하면 혹시 안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어떤 일이든 도전해보려는 마음이 팬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아요."
sun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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