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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4', 전 세계 스크린X·4DX 흥행 수익 1위(종합)

입력 2026-09-04 10: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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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00만달러로 '아바타 2' 제쳐…70여개국서 선보여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CJ CG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톰 홀랜드 주연의 네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특별관 스크린X(SCREENX)와 4DX에서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 작품에 올랐다고 4일 CJ 포디플렉스(4DPLEX)가 밝혔다.


전 세계 70여개국의 1천200개관 스크린X와 4DX에서 개봉한 '스파이더맨 4'는 두 특별관에서 거둔 합산 흥행 수익이 1억400만달러(약 1천410억원)로 종전 '아바타 2'의 기록(1억300만달러)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33일간 거둔 수익으로, '아바타 2'가 228일간 상영하며 기록한 수익을 빠른 속도로 넘겼다.


'스파이더맨 4'가 스크린X와 4DX에서 모은 전 세계 누적 관객 수는 67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성년이 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새로운 위협과 변화에 맞서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최초의 '숏 포 스크린X'(Shot for SCREENX) 작품으로 제작 초기 단계부터 스크린X 상영을 고려해 영화 제작진과 CJ 포디플렉스가 협업했다. 할리우드 영화 최초로 스크린과 양 옆면을 넘어 천장까지 확장한 4면의 화면에서 상영됐다.


국내에서도 전날까지 스크린X 관객이 47만2천여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전체 누적 관객 수 864만5천여명의 5.5%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수관 스크린X와 4DX는 CGV의 자회사 CJ 포디플렉스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상영 포맷이다.


방준식 CJ 포디플렉스 대표이사는 "'숏 포 스크린X' 첫 작품으로서 영화 제작진·스튜디오와 협업하는 방식의 중요한 진화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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