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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서울 JCC 아트센터…스윙 재즈와 클래식 선율 조화

[알엔엠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재즈 색소포니스트 스콧 해밀턴과 유럽의 유명 트리오 롭 반 바벨 트리오가 오는 10월 18일 서울 JCC 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주최사 알엔엠 뮤직이 31일 밝혔다.
스콧 해밀턴은 현대 스윙 재즈를 대표하는 테너 색소포니스트다. 1970년대 데뷔한 이래 깊이 있는 음색과 서정적인 연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그가 공식 내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롭 반 바벨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 편곡자다. 빼어난 테크닉과 풍부한 스윙감,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유럽 재즈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87년 로테르담 콘서바토리를 최고 점수로 졸업하고, 제1회 '델로니어스 몽크 컴피티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2023년에는 서울예대 교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권진원과 듀오 앨범도 냈다.
바벨은 피아노·기타·베이스의 트리오 구성으로 한국을 찾는다.
스콧 해밀턴과 롭 반 바벨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라이브로 녹음한 앨범 곡들을 들려준다. 스트링 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정통 스윙 재즈와 서정적인 클래식의 조화를 보여준다.
'오텀 인 뉴욕'(Autumn in New York), '인 더 스틸 오브 더 나이트'(In the Still of the Night), '에브리싱 아이 러브'(Everything I Love) 등 재즈 스탠더드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등을 만날 수 있다.
주최 측은 "스콧 해밀턴의 원숙한 테너 색소폰과 롭 반 바벨 트리오의 섬세하고 유연한 연주에 스트링 앙상블의 깊이 있는 울림이 더해져 앨범의 감동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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