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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오디세이' 흥행 독주…관객 800만명 눈앞

입력 2026-08-28 0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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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영화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 수 800만명을 눈앞에 뒀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15만여명(매출액 점유율 61.4%)이 관람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디세이'는 지난 5일 개봉한 이후 단 하루도 1위를 내주지 않고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80만6천여명으로 오늘내일 중으로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의 귀향 여정을 그린 작품은 영화 역사상 최초로 전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장대한 화면과 사운드로 관객몰이하고 있다. 원작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서사와 배우의 연기력도 호평이 나온다.


아이맥스 관에서 보려는 높은 수요에 암표가 등장하면서 CGV는 최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 관의 예매 수량을 제한하는 조처를 내렸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암표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2위는 톰 홀랜드 주연의 네 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로 3만4천여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829만7천여명이었다.


3위는 이정은·공효진·박소담·이연 주연의 '경주기행'으로 2만5천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경주기행'은 막내를 잃은 네 모녀의 복수극을 그린 김미조 감독의 영화로 지난 26일 개봉했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한 CGV 에그지수는 93%로 높은 편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서사와 배우들의 연기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예매율에서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오디세이'가 67.9%로 '스파이더맨 4'(9.6%), '경주기행'(4.6%)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51만여명의 관객이 '오디세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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