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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연상호 신작 '예토'로 9년 만에 스크린 주연

입력 2026-08-21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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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실종 겪는 인플루언서 역…고아성 출연·윤영우 공동 연출




영화 '예토' 출연진

배우 문근영(왼쪽부터)·고아성·김시아 [크리컴퍼니·고아성 배우·BH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배우 문근영이 연상호 감독 신작 '예토'로 9년 만에 스크린 주연을 맡는다고 21일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예토'는 인플루언서 자매인 수아와 민아가 캠핑을 떠난 뒤, 사이비 종교의 옛터에서 동생 민아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문근영은 동생과의 삶을 전시하는 언니 수아로 등장한다. 영화 주연작은 '유리정원'(2017) 이후 9년 만이다.


동생 민아 역은 영화 '미쓰백'(2017)과 '길복순'(2023)으로 얼굴을 알린 김시아가 소화한다.


배우 고아성은 수아와 민아 자매가 마주하는 의문의 인물 덕희 역으로 함께한다.


연상호 감독과 윤영우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윤 감독은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지옥' 등의 조감독으로 오랜 기간 연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신예다.


영화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


연 감독은 "독창적인 시각효과와 드라마가 결합한, 제가 한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는 참신한 작품"이라며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 배우가 독특한 캐릭터들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줘서 저도 촬영 중 감탄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히 많은 후반 작업이 필요한 영화"라며 "앞으로 남은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최고 퀄리티의 영화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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