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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일째…예매량 80만장 넘어 '독주'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톰 홀랜드가 주연인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개봉 나흘째인 1일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스파이더맨 4'의 관객 수가 이날 오전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서 나홍진 감독의 SF '호프'가 개봉 5일 차에 200만명을 돌파했는데, '스파이더맨 4'가 이보다 하루 빠르게 200만명 고지를 밟았다.
2023년 이후 개봉한 외화를 통틀어서도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소니 픽쳐스는 설명했다.
'스파이더맨 4'는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잊힌 채 성년이 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성장담을 그렸다. 피터 파커는 정체불명의 악당을 비롯해 헐크, 스콜피온 등 다양한 캐릭터로부터 비롯되는 위협과 변화를 마주한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한 CGV 에그지수는 현재 96%로 여전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피터 파커가 성숙해져가는 서사를 반가워하는 팬들이 많다.
'스파이더맨 4'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율이 63.8%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19.0%), '호프'(6.7%)와는 큰 차이로 1위를 지켰다. 예매 관객 수가 80만8천여명에 달해 적어도 오는 5일 '오디세이' 개봉 때까지는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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