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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의 미스터리 추적극 '파리의 사생활' 15일 개봉

입력 2026-07-14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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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리의 사생활' 포스터

[티캐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의 첫 프랑스어 주연작 '파리의 사생활'이 오는 15일 국내 개봉한다.



'파리의 사생활'은 파리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하는 릴리안(조디 포스터 분)이 장기간 치료해온 환자의 죽음 이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조디 포스터가 연기한 정신과 의사 릴리안은 냉철하고 이성적이지만 환자의 죽음에 죄책감과 의심을 품고 점차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인물이다.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던 의사 릴리안은 어느 날부터 까닭 없이 눈물이 멈추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고, 급기야는 최면술사를 찾아가는 등 정돈된 일상에서 조금씩 벗어난다.


조디 포스터는 일상이 흐트러지는 것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묘한 흥분과 생동감을 느끼는 릴리안의 복잡한 속내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프랑스 영화인 만큼 조디 포스터는 처음으로 프랑스어로 주연 연기를 소화했다.


비르지니 에피라, 마티유 아말릭, 다니엘 오테유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도 출연해 조디 포스터와 호흡을 맞췄다.


연출은 영화 '플래니테리엄'(2018) 등을 선보인 프랑스 감독 레베카 즐로토프스키가 맡았다.


영화의 원제인 '비 프리베'(Vie Privée)는 프랑스어로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삶'과 '빼앗긴 삶'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즐로토프스키 감독은 국내 배급사를 통해 전한 홍보 영상에서 "영화를 보기 전 제목의 의미를 떠올려보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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