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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27년 만에 가수로…활동명 '블랙 콩'으로 30일 신보

입력 2026-06-29 0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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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타이틀곡 '모짜렐라'·'분홍 주문서'…"노래가 작은 선물 되길"




배우 겸 DJ 이본

[티티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우 겸 DJ 이본이 '블랙 콩'(Black Kong)이라는 활동명으로 27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티티뮤직이 29일 밝혔다.


이본은 오는 30일 낮 12시 블랙 콩으로는 첫 번째 음반인 '옐로 & 핑크'(Yellow & pink)를 발표한다. 이는 지난 1999년 6월 '킬링 타임'(Killing Time) 이후 27년 만의 새 음반이다.


'옐로 & 핑크'에는 이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더블 타이틀곡 '모짜렐라'와 '분홍 주문서' 두 곡이 수록됐다.


티티뮤직은 "오래된 일기장에 담아둔 추억처럼, 잠시 잊고 있던 언젠가의 설렘과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감정이 블랙 콩의 목소리로 재현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티티뮤직에 따르면 이본은 오래된 자신의 낙서장을 읽어보며 '내가 이때는 이런 생각을 했구나'라고 떠올렸다. 그는 이후 자연스레 가사를 써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두 곡의 신곡으로 이어졌다.


이본은 "오랜만에 음악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설렌다"며 "제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노래인 만큼, 오랫동안 기다리고 응원해 준 분들에게 이 노래가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본은 지난해 KBS 2라디오 '이본의 라라랜드'로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21년 만에 라디오 DJ로도 복귀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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