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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배우 박지훈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7%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tvN에서 방송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 최종회(12화)의 시청률은 7.6%(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선 사단장배 군 급식 요리 대회 최종 대결을 앞두고 상태창 능력을 잃은 강성재(박지훈 분)가 오직 자신의 손끝 감각과 아버지의 가르침만으로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는 화려한 요리 대신 등갈비 김치찜과 계란말이 등을 올린 소박한 집밥 한 상을 선보였고, 엄마의 집밥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한 끼로 심사위원들을 감동시키며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화에서는 강림소초 폐쇄를 둘러싼 비밀도 밝혀졌다. 대대장 백춘익(정웅인)이 부식 업체와의 리베이트 의혹을 숨기고자 강림소초를 없애려 한 사실이 중대장 황석호(이상이)의 폭로로 드러난 것이다.
강림소초는 폐쇄 위기에서 벗어나 평화를 되찾았고, 강성재는 '간부식당에서 인정받는 취사병이 되라'는 새로운 퀘스트를 받으며 시즌2를 암시하는 엔딩을 맞았다.
'취사병'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군대 배경 판타지물로, 마치 게임을 하듯 요리 능력을 얻은 주인공이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단종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박지훈의 짠내나는 신병 연기와 더불어 이홍내, 윤경호, 이상이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 B급 감성의 코믹한 맛 표현 연출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gahye_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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