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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500만명 돌파…'왕사남' 이어 올해 두 번째

입력 2026-06-13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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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4일째 넘어서…최휘영 문체부 장관 "아낌없는 박수"





서울 한 영화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개봉 24일째인 13일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오전 '군체'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작 중 500만명 고지를 밟은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군체'가 두 번째다.


지난달 21일부터 스크린에 걸린 '군체'는 개봉 4일 차에 100만명, 5일 차에 200만명, 10일 차에 300만명, 14일 차에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았다.


다만 500만명 돌파 시점은 올해 1천600만명 넘는 관객을 모은 '왕과 사는 남자'보다 느렸다. '왕과 사는 남자'가 500만명을 넘어선 시점은 개봉 18일 차였다. '왕과 사는 남자'의 관객 수는 전날까지 1천689만5천여명이었다.


'군체'는 감염 사태가 벌어진 폐쇄된 빌딩에서 생존자들이 살아남으려는 이야기를 그렸다. 연 감독이 '부산행'(2016), '반도'(2020) 등에 이어 선보이는 좀비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돼 상영됐다.




배우 전지현과 함께 영화 '군체' 속 감염자를 흉내 내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지현과 함께 영화 속 감염자를 흉내 낸 사진 등을 올리며 '군체'의 500만명 돌파를 축하했다.


최 장관은 "감염자를 온몸 오싹한 공포로 소름 끼치게 연기하신 현대 무용수, 안무가, 배우님들을 매우 추앙한다"며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압도적인 표정과 움직임은 가히 예술의 경지였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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