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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제15회 광주독립영화제가 다음 달 25일부터 나흘간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함께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지역 영화인들의 바람을 담아 '폴짝 뽀짝 인디고(Indie Go)!'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총 33편의 국내외 장·단편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작은 91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 단관 극장인 광주극장에서 전 분량이 촬영된 단편 영화 '특근'과 서부지법 폭력난동 현장을 포착한 단편 다큐멘터리 '세상은 그렇게 끝난다'가 선정됐다.

[광주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폐막작은 '졸업앨범: 선생님을 기다렸다'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마지막 날 부당한 권력에 맞서 계엄 철폐 시위를 감행했던 전주 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다룬 프로그램과 해외 초청작을 조명한 섹션을 선보이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지역 교류전: 전남'도 마련됐다.
광주독립영화제 관계자는 29일 "많은 분이 영화관을 찾아 독립영화가 전하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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