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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이전 이야기 웹툰으로 본다…스핀오프 '맹종' 공개

입력 2026-05-29 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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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종'

[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네이버웹툰이 30일 '파묘'의 스핀오프(파생작) 웹툰 '맹종' 연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맹종'은 1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영화 '파묘'에 등장하는 무속인 화림과 봉길의 고등학생 시절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사연과 영화 이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 시절 뱀신 '진'과 얽힌 사건 후,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던 고등학생 화림 앞에 같은 학교 학생 봉길이 나타나며 시작된다.


'파묘' 이전 두 인물에게 벌어진 기이한 사건을 담아 영화가 구축한 한국적 오컬트 세계관을 웹툰의 호흡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영화로 먼저 제작된 뒤, 앞선 이야기(프리퀄)를 웹툰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웹툰에서 '올가미'를 연재한 해무리 작가의 차기작이다.


'파묘'를 배급한 쇼박스 영화사업본부 이현정 상무는 "영화의 이야기가 웹툰이란 새로운 문법을 만나 확장된다는 점이 뜻깊다"며 "'맹종'이 영화 팬과 웹툰 독자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거액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2024년 개봉해 1천19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오컬트 영화가 1천만 명을 돌파한 것은 '파묘'가 처음이다.


m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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