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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막 안경으로 '한산: 용의 출현' 관람…우퍼 사운드로 진동도 체감

[롯데컬처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롯데컬처웍스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특별 상영회를 진행했다.
영화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크린 자막을 삽입하는 대신, 영화 대사를 시야에서 자막으로 보여주는 인공지능(AI) 안경이 활용됐다.
롯데컬처웍스 김종열 대표이사는 21일 "기술과 예술이 만나 장애라는 장벽 없이 모두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행사는 사운드 특화관인 롯데시네마 도곡의 '광음시네마' 상영관에서 진행돼, 우퍼 사운드를 통해 음파의 진동도 함께 전달됐다. 진동으로 전해지는 액션 장면의 생동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영작으로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선택됐다.
영화를 관람한 청각장애인 이혜경씨는 "자막이 시야 안에서 자연스럽게 제공돼 영화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고 그동안 놓치기 쉬웠던 감정선까지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청각장애인도 동등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체감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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