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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속초항 인근서 독립·예술·다큐 등 다채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2026 속초 선셋 시네마'가 관람객 호평 속에 안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속초 선셋 시네마는 금호동 속초항 친수공원 내 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일몰 시각에 맞춰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독립 예술영화와 다큐멘터리, 강원 지역 로컬시네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속초항의 아름다운 해 질 녘 풍경을 배경으로 300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감성적인 야외 문화 콘텐츠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4일 첫 상영을 시작한 데 이어 11일에는 봉준호 감독의 독립영화 '지리멸렬'을 포함한 3편이 연속 상영됐다.
두 차례 상영 모두 1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오는 18일 오후 7시 4분부터 '수능을 치려면', '월드 프리미어', '음어오아' 등 영화제 수상 이력이 있는 작품 3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관람객 의견을 수렴한 뒤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셋 시네마를 속초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 인근 설악 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박은영 시민소통과장은 "속초 선셋 시네마가 바다와 영화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야간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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