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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유미'로 산 지 5년…배우 인생 두 번째 챕터 열어줬죠"

입력 2026-04-07 1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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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3'서 세 시즌 연속 주인공…"유미로 첫 원톱 주연"


세 번째 남주 '신순록'은 김재원이 맡아…"부담 없다면 거짓말"




김고은, 유미의 세포와 함께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김고은이 7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7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유미가 된 지 벌써 5년째네요. '유미의 세포들'은 제 배우 인생의 두 번째 챕터를 열어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배우 김고은은 7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3'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시리즈에 유독 큰 애정을 느낀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고은은 "사실 제가 원톱 주연을 맡은 첫 작품이 바로 '유미의 세포들'이었기도 하고, 시즌제 드라마를 한다는 것 자체도 굉장히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20대의 배우 김고은이 고군분투하며 얻은 지혜와 노하우를, 30대 들어 (이 작품에서) 쓸 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는 주인공 유미(김고은 분)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따라가는 과정을 그린 티빙의 메가 IP(지식재산권) 작품으로, 2021년에 시즌1에 이어 이듬해에 시즌2가 공개됐다.


약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시즌3는 직장에서 퇴사하고 유명 작가가 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고은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유미의 모습을 그리지만, 사실 유미는 유미다.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며 "유미를 보면서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똑같다는 걸 더 많이 느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트 만든 김재원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김재원이 7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7 mjkang@yna.co.kr


이번 시즌의 남자 주인공인 줄리 문학사 편집부 PD 신순록 역은 배우 김재원이 맡았다.


신순록은 시즌1의 구웅(안보현), 시즌2의 유바비(박진영)에 이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남자 주인공이자, 유미와 로맨스를 완성하는 최종 남자친구로 원작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캐릭터다.


김재원은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작품에 합류하게 돼 너무 영광"이라면서도 "원작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사랑과 지지를 받았던 순록 역할을 맡은 데 대한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순록과 일치율을 높이기 위해) 머리 스타일과 안경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연기를 할 때도) 최대한 순록으로서 행동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머리 스타일과 안경이 순록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했어요. 일할 때는 '반깐머리'(이마를 반만 드러낸 머리)에 안경을 써서 냉철해 보이고 싶은 모습을 표현하고, 집에 있을 땐 흐트러진 곱슬머리로 강아지 같은 모습을 표현해 대비를 주려고 했죠."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7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엽 감독, 김고은, 김재원. 2026.4.7 mjkang@yna.co.kr


국내 최초로 드라마에 실사화 3D 애니메이션을 사용해 큰 사랑을 받았던 '유미의 세포들'의 마스코트, '세포'들의 활약도 이어진다.


특히 김고은은 가장 애정이 가는 세포로 순록의 '응큼 세포'를 꼽아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 역시 "순록의 이성 세포도 귀엽지만, 응큼 세포는 다른 세포들과 비교해 봐도 너무너무 거대하다"며 "연하의 맛을 기대해주셔도 좋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시즌1, 2에 이어 이번 시즌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은 "유미의 성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남겨진 이야기들이 많다"며 "여전히 유미는 고군분투하고, 울고, 웃고, 사랑한다. 유미와 함께 즐거운 봄날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미의 세포들3'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공개된다. tvN에서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1회씩 방송된다.


gahye_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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