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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에다 슌스케 "섬세한 감정연기…언젠간 韓작품 출연하고파"

입력 2026-04-03 1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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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내한 간담회…"다양한 감정 배우는 시간"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속 한 장면

[미디어캐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안녕하세요. 저는 미치에다 슌스케입니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 전 일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로 한국을 찾았던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의 주연 배우로 다시 한번 내한했다.


3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미치에다는 3년 전보다 한결 자연스러워진 한국어로 첫인사를 전했다.


그는 "항상 한국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와 '오세이사'는 모두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치조 미사키의 원작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미치에다 슌스케 분)와 노래를 만드는 소녀 아야네(누쿠미 메루)가 둘만의 음악을 만들며 사랑을 완성해가는 모습을 담은 로맨스 영화다.


한국에서 리메이크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오세이사' 제작진과 주연 배우 미치에다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미치에다는 "하루토는 기쁨과 질투 등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을 가진 평범한 소년"이라며 "'오세이사' 때보다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미디어캐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속 하루토와 아야네의 서사는 10년에 걸쳐 이어지며 뜨거운 사랑을 넘은 다양한 인간적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만큼 하루토가 표현하는 감정의 종류와 깊이도 다양해서 배우로서는 도전적인 작품이었다고 한다.


미치에다는 "이때까지 출연한 작품 중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가장 많았다"며 "매번 같은 감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니고 각기 다른 패턴이어서, 감정의 폭에 대해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여러 연기를 해보면서 '내가 이것까지는 해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오세이사'만큼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치에다는 일본 인기 보이그룹 나니와단시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에 나니와단시 아시아투어 등 일정으로도 다시 오고 싶다"며 "언젠가는 한국에서 팬 미팅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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