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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청년층 'TV이탈' 가속…29세이하 1인가구 남성 40% "TV 없다"

입력 2026-03-31 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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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OTT가 대체…60세 이상은 90%로 여전히 높아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의 29세 이하 1인 가구 남성 10명 중 4명은 집에 TV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보급으로 전통적인 미디어 시청 행태가 급격히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의 2025년 소비동향조사 결과 29세 이하 1인 가구 남성의 TV 보급률은 58.0%로 조사됐다.


2005년 96.8%에 달했던 보급률이 2015년 76.2%로 떨어진 데 이어 60%도 무너진 것이다.


반면 60세 이상 1인 가구 남성의 TV 보급률은 90.2%를 유지해 세대 간 격차가 뚜렷했다.




일본 하코다테 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인 가구인 젊은 여성층(29세 이하) 역시 71.2%를 기록해 60세 이상(90.6%)보다 낮았다.


2인 이상 가구의 TV 보급률 또한 2000~2013년에는 99%대였지만, 2025년에는 94.4%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기는 생활 양식이 확산한 결과다.


일본 총무성의 2024년 조사에서는 평일 미디어 이용 시간에서 인터넷이 처음으로 TV를 앞지르는 등 미디어의 다변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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