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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엄현경 주연…"가족이 함께 볼 건강한 드라마"

[KBS 제공. 재판매 및 DB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그간 복수극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번엔 따뜻한 가족극을 하게 됐어요. 일상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로 공감을 드릴게요."(엄현경)
배우 엄현경은 30일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도파민을 좇는 시대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게 해주는 가족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하는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죽음을 앞둔 강수그룹 고강수 회장(이호재 분)의 후계자 레이스를 중심으로 각자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다양한 세대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윤종훈과 엄현경이 주연을 맡았다.
윤종훈은 고강수의 손주로 모든 면이 완벽한 강수토건 전략기획본부 팀장 고결을, 엄현경은 노인들을 위한 인공지능(AI) 친구 조이를 개발한 스타트업 럭키조이테크 개발자 겸 공동대표 조은애를 연기한다.
윤종훈은 "완벽함은 전혀 다르지만 따뜻함은 100% 싱크로율"이라며 "감정에 크게 동요되지 않는 느낌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AI 전문가를 연기하는 엄현경은 "그쪽을 아예 몰랐다. 'IoT'(사물인터넷) 같은 단어도 나오는데 몰라서 LOT(엘오티)인가 한 적도 있다. 그런 점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물어보고 있다"고 고충을 전했다.

[KBS 제공. 재판매 및 DB 제공]
배우들은 '기쁜 우리 좋은 날'에 대해 "가족이 모여서 볼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라고 입을 모았다.
윤다훈은 "가족이 모여서 함께 볼 수 있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정호빈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 아픔을 보듬어주고 안아주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선우재덕은 "요즘 사회가 너무 메말라 있는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과 사랑을 마음껏 받으시라"고 했다.
연출은 '솔약국집 아들들', '예쁜 남자', '아버지가 이상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을 연출한 이재상 PD가 맡았다. 일일드라마 연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PD는 "연출자로서 상상 못 할 정도로 아주 적은 제작비로 최대한 좋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한 스태프와 연기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큰 굴곡 있는 스토리보다 우리 삶 속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주로 많이 연출해 왔다"며 "이 드라마에도 여러 가족 구성원이 나오는데 각자 어우러지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한다. 여러분이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기본적인 감정을 잘 보여줘서 '내 얘기구나' 생각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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