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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BTS 컴백' 전세계 1천840만명이 봤다…주간 1위 올라(종합2보)

입력 2026-03-25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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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10만 시청 수…24개국서 비영어 시리즈 주간 시청 1위·80개국 톱10에 들어


한국 문화·서울 랜드마크 언급량도 급증…SNS '세종대왕' 언급량 630%↑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이태수 기자 = 4년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중계 영상을 전 세계 1천84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24일(현지시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의 실시간 및 방송 종료 후 24시간 이내 시청자 수가 총 1천84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계 영상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를 담은 것이다.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주간 순위서 1위한 'BTS 컴백 라이브'

[넷플릭스 투둠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의 지난주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1천310만으로, 비영어 쇼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물론 멕시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주간 1위에 올랐고, 이를 포함한 총 80개국에서 주간 10위 안에 들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자사 공식 채널의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가 26억2천만회 노출됐으며, 미국과 한국, 필리핀,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아르헨티나, 영국, 터키 등 세계 각국에서 방탄소년단과 넷플릭스 관련 해시태그(#)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미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의 성공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은 4년 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이번이 그들의 첫 공식 (완전체) 무대였다"고 평했다.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연 서울 광화문 광장 등 서울의 랜드마크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SNS 분석 결과 3월 17∼23일 경복궁, 숭례문, 국악, 성덕대왕신종, 세종대왕 등의 영문 언급량이 대폭 증가했다"며 "특히 이들 키워드의 최근 30일 언급량 가운데 약 80∼90%가 방탄소년단의 컴백 전후 시기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이 중 세종대왕 언급량은 21일 기준 전일 대비 약 630% 증가했다. 이는 컴백 공연이 열린 장소인 광화문 광장의 영향으로 추정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신보 가사에 언급된 백범 김구와 앨범에 종소리가 수록된 성덕대왕신종 등 글로벌 음악 팬에게 낯선 키워드도 단기간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그룹 내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7명의 멤버가 모두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며 이른바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보냈다.


지난해 6월 모두 전역하거나 소집 해제됐고, 이번에 선보인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복귀했다.


넷플릭스는 27일 방탄소년단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공개할 예정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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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