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박스오피스] '에이리언' 3주째 1위…임영웅 콘서트 영화 3위

입력 2024-09-02 08:11:47


매출액은 '임영웅 콘서트' 영화가 가장 많아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지난 주말 극장가에선 할리우드 SF 공포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주말 사흘간(8월 30일∼9월 1일) 22만3천여명(매출액 점유율 20.8%)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주말 관객 수 기준으로 3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6천여명으로 불어났다.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파일럿'은 지난 주말 14만7천여명(11.4%)이 관람해 2위였다. 누적 관객 수는 450만8천여명이다.




임영웅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전광판에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예고편이 상영되고 있다. 2024.8.22 jin90@yna.co.kr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8만7천여명(23.7%)의 관객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관객 수로는 3위지만, 매출액은 25억2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콘서트 영화로 티켓 가격이 높게 책정된 데다 공연의 현장감을 느끼려는 관객이 아이맥스와 스크린X 등 특별관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개봉한 지 닷새 만에 누적 매출액도 46억4천여만원으로 불어났다.


이날 오전 예매율은 이달 13일 개봉 예정인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액션 영화 '베테랑 2'가 33.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4일 개봉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관한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12.9%)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10.9%)이 그 뒤를 잇고 있다.


ljglory@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5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