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4명 영입해 신규 로고·팬덤명 공개하며 재정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원년 멤버 키나 외에 새 멤버 4명을 영입해 5인조로 다음 달 가요계로 돌아온다.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달 20일 두 번째 미니음반 발표와 쇼케이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11월 4인조로 데뷔해 작년 '큐피드'(Cupid)가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다.
그러나 이후 얼마 가지 않아 네 멤버 전원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일으키면서 파문이 일었고, 이 가운데 키나만 복귀해 팀에 홀로 남았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후 키나 외에 4명의 새 멤버를 영입해 5인조로 재편됐다. 새 멤버 4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어트랙트는 최근 새로운 팀 로고와 새 팬덤명 '트웨니'(TWENY)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섰다.
어트랙트는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만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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