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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조이현의 조선시대 로코 '혼례대첩' 4%대로 출발

입력 2023-10-31 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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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혼례대첩'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로운과 조이현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혼례대첩'이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 2TV가 방송한 '혼례대첩' 시청률은 4.5%로 조사됐다.


첫 방송은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한 주인공 심정우(로운)가 혼인하는 날 신부인 공주가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아내를 잃고도 부마라는 신분 때문에 재혼하지 못하는 심정우는 8년 동안 혼인을 없었던 일로 해 달라며 매일 상소문을 올린다.


그러던 심정우는 객주에서 좌의정의 며느리이자 과부인 정순덕(조이현)과 우연히 마주친다.


정순덕은 방물장수 '여주댁'으로 신분을 위장한 채 실력 좋은 중매쟁이로 일하고 있는데, 첫 만남부터 심정우와 말다툼을 벌인다.


심정우가 "너는 어느 객주 방물장수인지 이름과 소속을 말하라"고 몰아세우자, 정순덕은 "지체 높은 양반이 왜 유부녀 장사치에게 지분거리느냐"고 받아친다.


이에 심정우는 당황하고, 다음날 정순덕을 찾아가 "나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고 말하려다가 실수로 "나는 너에게 반했다"고 말한다.


첫 회는 발랄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 군데군데 웃음을 줄 만한 요소를 심었다. 이야기와 인물들 사이 관계가 쉽고 간단해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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