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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5월 최우수선수(MVP)로 오른손 투수 나가 다이세이와 내야수 배영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은 전날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앞서 5월 월간 MVP 시상식을 열고 나가와 배영빈에게 각각 30만원 상금을 지급했다.
나가는 지난달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5⅓이닝 동안 2승,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27개를 잡았다.
긴 이닝을 꾸준히 책임지며 팀 마운드에 안정감을 더했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배영빈은 16경기에 나와 타율 0.240(50타수 12안타) 4타점 3도루를 작성했다.
사사구 15개를 얻어내 출루율도 0.415를 찍었고, 지난달 11일과 28일 결승타를 올렸다.
배영빈은 현재까지 팀에서 가장 많은 결승타(4개)를 기록하고 있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나가는 마운드에서, 배영빈은 공수 양면에서 팀에 안정감을 줬다"며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높게 평가받았다. 앞으로도 선수단 모두가 좋은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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