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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6.5.19 cycle@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중위권 싸움에 한창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2일과 23일 한화 이글스와 대전 방문 경기를 모두 내줬다.
2경기 모두 접전을 펼치다가 승부처에서 나온 실책이 치명타가 됐다.
22일에는 2루수 강승호와 1루수 오명진, 23일에는 1루수 박지훈과 3루수 임종성이 수비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그래서 김원형 두산 감독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한화전을 앞두고 코치진 미팅을 소집해 수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짚었다.
김 감독은 "지금 1루를 여러 선수가 돌아가며 수비하다 보니 어린 선수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그래서 코치들에게 좋은 이야기도 해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수비가 결정적인 문제가 되다 보니 이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6회 요나탄 페라자의 평범한 땅볼을 1루에 악송구해 결승점을 내준 3루수 임종성에 대해서는 애써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원래 3루가 주 포지션인 선수다. 코치들이 '상대가 열심히 뛰다 보니 당황해서 강한 송구하다가 옆으로 빠졌다'고 하더라. 그래서는 안 된다. 코치들은 선수를 감싸기 위해 저한테 그렇게 말했고, 그래서 이야기가 길어졌다"고 했다.
두산은 팀에서 젊은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던 박준순과 안재석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흔들린다.
시즌 초반 연속 경기 무실책 행진을 벌이기도 했던 두산은 수비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김 감독은 "당시와 지금은 선수가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다. 실책이 덜 나오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경기에서 2-5로 끌려가던 가운데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한 타무라 이치로에 대해서는 "괜찮은 투구였다. 그러나 지는 경기와 이기는 경기에서 투구 내용에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타무라는 꾸준히 구위나 제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중요한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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