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일본 피겨 우노-혼다 커플, 아이스댄스로 복귀

입력 2026-05-24 08:22:1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아이스댄스로 새 출발하는 피겨 우노 쇼마(왼쪽)-혼다 마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림픽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한 뒤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전 국가대표 우노 쇼마(28)가 복귀한다.



여자친구이자 일본 피겨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였던 혼다 마린(24)과 함께 아이스 댄스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이스댄스 선수로 복귀한다"며 "목표는 2030년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은퇴한 두 선수는 그해 10월 비공개로 아이스댄스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노가 혼다에게 전향을 권유한 뒤, 본격적인 훈련을 함께 시작했다.


우노는 "난 혼다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며 "그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혼다가 좋은 선수와 팀을 이룬다면 몇 년 안에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어차피 아이스댄스 선수 생활을 할 것이라면, 나와 함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혼다는 "은퇴할 때는 후회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지금 선택을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정말 잘했다'고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노 쇼마와 혼다 마린

[AFP=연합뉴스]


우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 남자 싱글 동메달을 딴 세계 최정상급 선수였다.


2022년과 2023년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이뤘다.


그는 작은 키(158㎝)의 불리한 조건을 훈련과 기술력으로 극복하며 귀감이 되기도 했다.


세계 최초로 쿼드러플 플립 점프를 공인 대회에서 성공하는 등 피겨스케이팅 기술의 신기원을 열었고,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이름을 날렸다.


혼다는 2016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이듬해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싱글 정상급 선수였다.


다만 시니어 데뷔 이후엔 주니어 시절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공개 연애를 했다.


cycle@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24 0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