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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진보 울산시장 단일화 파행에 "예견된 파국"

입력 2026-05-24 1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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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뿐인 단일화는 시민 기만…준엄한 심판 받을 것"




경과보고 하는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2026.5.13 [공동취재]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가 중단된 것과 관련, "민주당과 진보당 간의 단일화는 애초부터 '정치적 야합'에 불과했음이 분명해졌다"고 비판했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미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어제부터 진행 중이었음에도 민주당은 조직적 개입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조사 중단을 선언했고 이에 진보당은 반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록 '야합'이었다 할지라도 두 정당 간 합의는 울산시민 앞에 한 약속이었으나 민주당은 선거의 유불리만 이리저리 따지다 결국 자신들이 맺은 합의마저 깨버렸다"며 "울산시민보다 표 계산이 우선이었던 단일화였기에 결국 파행은 예상된 결과였다"고 주장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애초 꼼수와 얄팍한 계산으로 시작된 야합이 보여준 예견된 파국이 아닐 수 없다"며 "선거 승리 욕심에 이념적 정체성마저 내팽개치고 권력 나눠 먹기에 푹 빠진 민주당의 모습은 여당으로서 최소한의 자격과 도덕성마저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책적 명분도 없이 억지로 묶인 결합이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지 이번 사태가 똑똑히 증명하고 있다"며 "껍데기뿐인 단일화로 울산 시민을 기만하고 선거를 모독한 민주당은 선거에서 울산 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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