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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을 방문하는 등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임태희·안민석 각 후보 측 제공]
임태희 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 광교산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뒤 성남 대광사로 향했다.
대광사에서 열린 법요식에 참석한 임 후보는 불자들과 만나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으며, 이후 성남 수정구 중앙시장과 화성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임 후보는 전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의왕 도깨비시장, 군포 로데오거리, 안양 벽산사거리, 과천 서울대공원 등을 돌며 소중한 한표를 부탁했다.
안민석 후보는 고양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일산호수공원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남양주 봉선사 법요식에 참석한 안 후보는 오후에는 하남 덕풍시장, 성남 모란시장, 과천청사역 중앙공원,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 등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안 후보는 전날인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수원 연화장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한 뒤 오산의 오색시장 등에서 선거운동을 벌였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보수 진영의 임 후보와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5선 국회의원 출신의 안 후보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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